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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편] 파스퇴르연구소(Institut Pasteur)를 빛낸 노벨상수상자들

주요정보
  • About Pasteur
    '파스퇴르연구소'를 빛낸 노벨상수상자들

    1886년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가 프랑스정부와 유럽제국의 지원을 얻어 자신의 이름을 붙여 설립하였다. 비영리 민간 재단법인인 파스퇴르연구소는 매년 예산의 30% 이상이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등 자발적인 기부를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인류를 질병의 위협에서 구하려는 목적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원생동물 등을 이용해 질병퇴치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1886년 세계 최초의 백신인 광견병백신을 개발하였고, 최근에는 B형 간염백신을 세계 최초로 내놓았다.

    설립 이래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항생제 등 의약품 개발, 생화학(生化學)·분자생물학(分子生物學)·유전학(遺傳學) 등 생명과학(生命科學)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연구를 계속해 왔다.

    파스퇴르연구소는 120국과 2500건 넘는 국제적 협력을 맺고 있으며 33개 International network를 전 세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의 전염을 관찰·기록하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와 같은 주요 국제 과학 권한당국과 협력하여 많은 국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4년 4월 12일 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설립했다.

    세계의 32곳에 파스퇴르 연구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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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dget and Organization

    1년 예산은 자체수입(39%)과 후원금(29%), 정부지원(32%) 등으로 구성된다. 8부 72개의 연구실에서 세계 60개국에서 모인 2,600여명의 직원들이 활발하게 연구를 하고 있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부, 공중보건 및 의료연구, 국제협력, 교육 등 4개 주요부서와 2개의 자문위원회, 집행부 및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파스퇴르연구소 조직도

    연구원들의 기술의 상보적 상태를 기반으로 사업개발과 기술교류부는 내부 연구와 외부 상업개발 사이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서는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착수된 연구의 결과를 촉진하고 보호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으며, 수입을 연구에 재투자함으로써 전체 과학 커뮤니티와 WHO의 공중위생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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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 Theme

    파스퇴르연구소의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감염성 질환과의 전쟁에 주안점을 둔 생물학적 연구이며, 두 번째로는 공중위생을 들 수 있다.

    1. 감염성 질환과의 전쟁에 주안점을 둔 생물학 연구
    - 바이러스 질병: 간염(hepatitis), 독감(influenza), AIDS, 광견병(rabies), 소아마비(poliomyelitis), hemorrhagic fever등
    - 박테리아성 질병: 결핵(tuberculosis), 백일해(whooping cough), 뇌막염(meningitis), 콜레라(cholera), 이질(diarrhoea)등
    - 기생충성 질병: 말라리아(malaria)등 이외에 암, 유전적 질병, 퇴행성 신경질환, 알레르기등을 연구하며 주요 분야는 미생물학, 면역학, 분자생물학, 신경생물학, 유전체학 및 유전체학 관련 분야 (post-genomics)가 있다.

    2. 공중위생 활동 (연구소 산하 의료원)
    - 백신접종 및 감염성 질병에 대한 여행자 교육
    - 감염성 및 열대성 질병, 알레르기에 대한 서비스
    - 광견병 센터 운영
    - AIDS나 C형 간염 진단

    탁월함을 견지하기 위하여 국가적으로는 CNRS (French national scientific research center), INSERM (French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medical research)들과 같은 공공연구소, 대학, 산업체와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로는 20여 개국에 산재한 파스퇴르연구소 및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개방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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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itute & Center

    파스퇴르의 연구조직은 연구주제에 따라 11개 Department*로 구성하여, Department하에 unit, laboratory, group, platform등의 연구팀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분야는 감염성 질환에 관련된 바이러스, 미생물에 대한 연구 및 이들이 사람에게 감염되었을 때 일어나는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 Center for Global Health Research and Education세계 건강연구 및 교육센터

      세계 건강연구 및 교육센터 [이미지]

      2014년 9월에 설립된 세계 건강연구 교육센터는 연구, 발생조사, 교육 및 훈련이라는 3가지 주요 사업을 통해 세계 인규의 건강 상태 향상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Center for Innovation & Technological Research혁신 기술 연구센터

      혁신 기술 연구센터 [이미지]

      혁신 기술 연구 센터는 파스퇴르 연구소와 네트워크 센터의 중요한 과학 기술의 중심으로써 최신 기술 장비와 해결책, 전문 지식과 교육을 시도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기관의 12개의 중심 시설을 모았으며, 핵심 신기술 연구실은 혁신적인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주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Center for Translational Science전산과학 센터

      전산과학 센터 [이미지]

      전산과학 센터는 2014년 9월 개관한 횡단 센터 중 하나이다. 센터의 궁극적 목표는 파스퇴르 국제 네트워크와 병원진들 사이의 생의학 프로젝트의 구축을 용이하기 위함이다.

    • Center of Bioinformatics, Biostatistics and Integrative Biology생물정보학, 생물 정역학 및 통합 생물학 센터

      생물정보학, 생물 정역학 및 통합 생물학 센터 [이미지]

      과학 생물연구는 다량의 정보 범위에 들어가 있다. 세계 연구소 순위에 들기 위해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 저장, 공유 그리고 보호하는 능력은 이제 주요 전략 과제가 되었다. 파스퇴르 연구소는 생물 정보학, 생물통계학, 통합 생물학센터를 개설하는 혁명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 센터는 생물 정보학의 협력을 용의하게 하고 모든 파스퇴르 연구소의 자원 사이의 상호 작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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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ll biology & Infection 세포 생물 및 감염 / Developmental & stem cell biology 발달 세포 줄기 생물학 / Genomes & Genetics 게놈 & 유전 / Immunology 면역 / Infection & Epidemiology 감염 및 전염병 / Microbiology 미생물학부 / Mycology 균학 / Neuroscience 신경과학 / Parasites and insect vectors 기생충 및 곤충 벡터 / Structural biology & Chemistry 구조 생물학 및 화학 / Virology 바이러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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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tory
    주요 연혁 TOP9

    1888년 11월 파스퇴르는 세계 각지에서 모금한 기부금으로 파리에 연구소를 건립하고 1895년 사망할 때까지 소장으로 지냈다.

    유전공학 연구에 박차를 가해 1980년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파리 근교에 'G3(Group of Gene Genetics)센터'를 설립, 미국과 일본의 수준을 앞지르려는 의욕을 보였는데, 이미 인터페론·B형간염백신·단일클론항체 등에 대한 기초연구를 끝내고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기초연구에서는 세계적 수준으로, 국제적 협조와 교류가 매우 활발했지만, 산업화는 미국에 뒤떨어져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70년 생산연구기관을 설립,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매트릭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800여 명의 연구원을 투입하였다.

    1990년대에도 세계 최초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등 세계 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또한 세계 최초로 ‘이마고폴(Imagopole)*’이라는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초미세 구조 생물학·화학·면역학·세포생물학·전염성 질환 등 분야에서 세포와 분자단위 감염 메커니즘을 시각화하는 새 연구 기법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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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bel prizes
    파스퇴르 연구소를 빛낸 노벨상 수상자들

    파스퇴르 연구소는 20세기 초에 첫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총 10명의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해냈으며, 그 중 파스퇴르 연구소에 속한 수상자는 8명이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HIV를 발견한 공로로 2008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 프랑수아 바레 시누스(Francoise Barre-Sinoussi)"는 파스퇴르 연구소의 현존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들 수 있다 . 현재 프랑스 파리의 파스퇴르 연구소(Pasteur Institute)에서 Regulation of Retroviral Infections Division의 감독자를 겸임하고 있으며, HIV를 발견한 1980년도부터 지금까지 개발도상국에 대하여 기초과학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프랑스의 열대병학자였던 "샤를 루이 알퐁스 라브랑(Alphonse Laveran)"은 1907년 ‘질병이 일어날 때의 원생동물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여 오늘날까지 수의과 병리학과 의학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러시아의 생물학자로 병리학·면역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일리야 메치니코프(Ilya Mechnikov)"는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에서 1908년 세포 면역에 대한 연구로 2명의 유대인중 첫 번째로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동물의 체내에서 이 물체들을 삼키는 세포를 발견하여 1908년 P.에를리히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샤를 니콜(Charles Nicolle)"는 발진티푸스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1928)을 수상하였고, "앙드레 루오프(Andre Lwoff)", "자크 모노(Jacques Lucien Monod)", "프랑수아 자코브(Francois Jacob)"가 "효소의 유전적 조절 작용과 세균 합성에 관한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1965)을 공동 수상하였다.

    노벨상은 파스퇴르 연구소 과학자들이 성취한 뛰어난 연구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동시에 전 인류를 위한 과학을 지원했던 루이 파스퇴르의 바람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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