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하부구조 선진화를 위해서는 구축-운영-활용-처분의 단계를 거쳐 관리·운영되는 연구시설·장비의 전주기적 관리 및 지원 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나, 각 부처에서는 ‘처분’단계인 연구 자원의 재활용 체계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 과제 종료 또는 운영인력 부재 등으로 활용 목적을 상실한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재활용 체계의 부재로 국가 재산의 방치 및 낭비 초래하고 있다. 이에 활용도가 낮은 장비를 수요기관으로 이전하여 연구시설·장비의 활용도 및 국가R&D 사업의 투자효율화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