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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로드맵 수립으로 효율적인 장비 구축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장기 로드맵 수립으로 효율적인 장비 구축
등록일 2015-12-17 조회 1694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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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연구장비의 구축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교육연구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여 불요불급한 장비의 구매를 억제함으로써 효율적인 장비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DGIST는 하나의 교육연구기관으로서 기능하는 수준을 넘어서, 대구 전체를 “테크노폴리스”로 구축하는 데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그 위상을 설정하고 있는 바, 이를 추진하기 위해 DGIST의 연구시설장비를 개별 연구기관의 용도만이 아닌, 지역 사회의 공용 인프라로서 구축하고자 노력하였다.

로드맵에는 연도별 구축 계획, 공간 활용 계획, 운영 계획, 전담 인력 확보 계획, 중소기업 지원 계획, 외부 공동 활용 지원 계획, 장비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7대 핵심 공용 인프라”의 운영 조직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림> DGIST 중앙기기센터의 “7대 핵심 공용 인프라” 구축 운영 로드맵

생각해봅시다

생각해봅시다
질문 평가
당신이 속한 기관은 향후 최소 3년 간의 장비 구축 기획이 수립되어 있습니까? 아니요 모름
의견 :
장기 계획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산 부족, 만들기 귀찮아서, 국가 정책 계획에 따르는 것으로 충분,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때문에...)
의견 :
당신이 속한 부서는 향후 최소 1년간의 장비 구축 기획이 수립되어 있습니까? 아니요 모름
의견 :
현재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장비가 있습니까? 아니요
의견 :
만약 있다면 그 장비가 연구기관의 기존 장비들과 중복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까? 아니요
의견 :
만약 중복된다면 그래도 도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요
의견 :
그 장비의 도입 시기, 예상 도입 가격, 용도와 예상 활용도를 적어 보고, “장비심의위원회”에 어떻게 설명할지 생각해 봅시다.
의견 :

일정 금액 이상(현재는 5억 원 기준)의 연구시설장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표준지침」과 연구기관 자체의 심의규정에 따라 사전에 구축 타당성과 중복성 여부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담은 기획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합니다. 그 기획보고서는 “연구장비예산심의위원회” 또는 “연구장비도입심사평가단”의 심의를 거친 후에야 구체적인 도입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도 많은 연구기관에서 중복되는 연구시설장비를 구축하거나, 타당성이 충분히 있다고 해서 구축했는데, 막상 구축 후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국가 전체의 과학기술 발전정책으로부터 수립된 “국가대형연구시설구축지도”(NFRM)와 기관 자체의 장기적인 시설장비 구축계획에 따르지 않고, 그때 그때 즉흥적인 발상으로 장비를 도입 구축하고자 할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연구기관은 최소 3년 앞을 내다보는 시각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향후 수요가 예측되는 연구시설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NFRM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주변 지역에 유사한 연구시설장비가 중복 구축되지 않도록 기획을 조정해야 합니다. 이 기획에서는 연구시설장비 자체뿐만 아니라, 연구시설장비가 들어설 위치와 장소의 확보, 장비가 구축되고 활용되는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 장비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가 인력의 확보 등이 반드시 함께 포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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